인스타그램 떡상, TB(Tag Boost)로 쉽게 시작하는 초간단 가이드!
목차
- TB(Tag Boost)란 무엇일까요?
- 왜 TB(Tag Boost)가 필요한가요?
- TB를 위한 필수 준비물
- TB(Tag Boost)의 구체적인 방법
- TB 대상 콘텐츠 선정하기
- 효율적인 태그 조합 만들기
- TB(Tag Boost) 시작하기: 최적의 시간과 주기
- TB(Tag Boost) 후 관리 및 분석
- TB(Tag Boost) 효과를 극대화하는 꿀팁
1. TB(Tag Boost)란 무엇일까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다 보면 ‘떡상’이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떡상은 게시물의 노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많은 사람에게 도달하고, 좋아요, 댓글, 팔로워 수가 급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이 떡상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TB, 즉 태그 부스트(Tag Boost)입니다. TB는 게시물에 여러 개의 해시태그를 추가하여 노출도를 인위적으로 높이는 전략을 말합니다. 단순히 인기 있는 태그를 많이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규칙과 전략을 가지고 태그를 관리하며 게시물을 상위 노출시키는 체계적인 방법입니다.
2. 왜 TB(Tag Boost)가 필요한가요?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콘텐츠를 ‘탐색 탭’이나 피드에 노출시켜줍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해시태그입니다. 해시태그는 게시물의 주제를 분류하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해시태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위 노출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팔로워 수가 적은 계정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TB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게시물을 특정 해시태그의 ‘인기 게시물’ 또는 ‘최근 게시물’ 상단에 노출시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결과적으로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고, 새로운 팔로워를 유입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3. TB를 위한 필수 준비물
TB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부계정’입니다. TB는 주계정의 게시물에 직접적으로 태그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부계정을 활용하여 게시물의 노출을 인위적으로 밀어 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부계정의 수는 많을수록 좋지만, 최소한 20개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각 부계정은 실제 사람처럼 보일 수 있도록 프로필 사진, 소개 글, 그리고 몇 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TB 대상 게시물의 주제와 관련된 계정명이나 프로필을 설정하면 더욱 자연스럽고 효과적입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해시태그 목록입니다. 어떤 태그를 사용할지에 따라 TB의 성공 여부가 결정될 수 있으므로, 미리 관련 태그들을 조사하고 분류하여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4. TB(Tag Boost)의 구체적인 방법
4.1. TB 대상 콘텐츠 선정하기
모든 게시물을 TB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TB는 ‘잘 만들어진’ 콘텐츠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잘 만들어진 콘텐츠’란 단순히 예쁘거나 멋진 사진, 영상을 넘어, 사용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고, 저장 및 공유를 유도할 만한 가치 있는 정보를 담고 있는 게시물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유익한 정보성 콘텐츠, 재미있는 릴스, 또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사진 등이 해당됩니다. TB를 시작하기 전에 주계정의 인사이트를 확인하여 반응이 좋았던 게시물의 유형을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2. 효율적인 태그 조합 만들기
TB의 핵심은 ‘적절한 해시태그 조합’에 있습니다. 태그 조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메인 태그: 게시물의 주제를 가장 잘 나타내는 핵심 태그입니다. 경쟁률이 높을 수 있지만, 노출되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페’ 관련 게시물이라면 ‘#카페스타그램’, ‘#서울카페’ 등이 될 수 있습니다.
- 서브 태그: 메인 태그보다 경쟁률이 낮지만, 여전히 많은 사용자가 검색하는 태그입니다. ‘#예쁜카페’, ‘#감성카페’처럼 구체적인 특징을 담고 있는 태그들이 좋습니다.
- 롱테일 태그: 게시물의 특징을 아주 세밀하게 묘사하는 태그입니다. 경쟁률이 매우 낮아 상위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신논현역카페’, ‘#강남역데이트’처럼 특정 지역이나 상황을 포함하는 태그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메인, 서브, 롱테일 태그를 조합하여 30개 정도의 태그 목록을 만듭니다. 태그의 개수는 30개를 모두 채우는 것이 좋으며, 동일한 태그를 반복해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3. TB(Tag Boost) 시작하기: 최적의 시간과 주기
TB는 게시물을 업로드한 직후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은 게시물이 업로드된 후 첫 1시간 동안의 반응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이 시간에 부계정을 이용하여 태그 작업을 진행하면, 게시물이 특정 태그의 ‘최근 게시물’ 상단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부계정 10개로 1차 TB: 게시물을 업로드하자마자 준비된 부계정 10개를 사용하여 미리 준비해 둔 태그 조합을 1~2개씩 나눠서 댓글로 달아줍니다.
- 1시간 후 2차 TB: 1차 TB 후 1시간 정도가 지나면, 다른 부계정 10개를 사용하여 새로운 태그 조합으로 다시 댓글을 달아줍니다.
- 24시간 후 3차 TB: 게시물 업로드 후 24시간이 지난 시점에, 반응이 좋았던 태그를 중심으로 다시 TB를 진행합니다. 이 시점에는 게시물이 이미 어느 정도 노출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추가적인 노출을 유도하여 ‘인기 게시물’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러한 주기적인 TB는 게시물이 ‘최근 게시물’에서 ‘인기 게시물’로 이동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4.4. TB(Tag Boost) 후 관리 및 분석
TB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이제 게시물 관리가 필요합니다. TB를 통해 유입된 사용자들과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댓글에 답글을 달고, 좋아요를 눌러주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면 인스타그램 알고리즘은 해당 게시물을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또한, TB가 끝난 후에는 주계정의 인사이트를 통해 어떤 태그가 가장 효과적이었는지, 어떤 경로를 통해 사용자들이 유입되었는지 반드시 분석해야 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음 TB에 활용할 태그 조합을 수정하고,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5. TB(Tag Boost) 효과를 극대화하는 꿀팁
TB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다음 꿀팁들을 활용해 보세요.
- 릴스(Reels) 활용: 릴스는 일반 게시물보다 노출도가 훨씬 높습니다. TB와 함께 릴스를 활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릴스에도 관련 해시태그를 충분히 사용하여 노출 기회를 늘려보세요.
- 댓글 소통 유도: 게시물에 ‘OOO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과 같은 질문을 포함하여 사용자의 댓글 참여를 유도해 보세요. 댓글이 많이 달릴수록 게시물의 활성도가 높아져 알고리즘이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 저장 및 공유 유도: ‘나중에 다시 보고 싶은 정보라면 저장해두세요!’, ‘친구에게 공유해보세요!’와 같은 문구를 추가하여 저장 및 공유를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장 수가 많을수록 게시물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하여 더 많은 노출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고퀄리티 이미지/영상: 아무리 TB를 잘하더라도 콘텐츠 자체의 퀄리티가 낮으면 사용자의 이탈이 빠르게 발생합니다. 고해상도의 선명한 이미지, 깔끔한 편집의 영상은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아 게시물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줍니다.
- 꾸준함: TB는 한 번의 작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하게 좋은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주기적으로 TB를 진행해야 계정의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