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초 만에 인스타그램 리그램 마스터하기! (초간단 방법 3가지)
목차
- 인스타그램 리그램이 필요한 이유
- 리그램의 정석, ‘공유하기’ 기능 활용법
-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 리그램 전용 앱 활용하기
- 캡처 기능을 활용한 리그램: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세요
- 리그램 시 꼭 지켜야 할 에티켓
인스타그램 리그램이 필요한 이유
인스타그램에서 마음에 드는 게시물을 발견했을 때, 내 피드에 다시 올리고 싶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리그램(Regram)입니다. 리그램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마치 내 것처럼 다시 공유하는 것을 의미하며, 팔로워들과 유용한 정보를 나누거나,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나 작가를 응원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리그램하는 방법을 어려워하거나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크린샷을 찍어서 올려야 하나?’, ‘어떻게 출처를 밝혀야 할까?’ 하는 고민에 포기하기도 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10초 만에 따라 할 수 있는 매우 쉬운 리그램 방법 3가지를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이 방법들만 알면 앞으로는 어떤 게시물이든 자유롭게 리그램하며 인스타그램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리그램의 정석, ‘공유하기’ 기능 활용법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리그램 방법은 바로 ‘공유하기’ 기능입니다. 이는 스토리나 DM을 통해 게시물을 공유하는 방법으로, 원본 게시물의 출처가 명확하게 표시되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고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1.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하기
이 방법은 팔로워들에게 게시물을 잠시 보여주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게시물 하단의 종이비행기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여러 가지 옵션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스토리에 게시물 추가’를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게시물이 내 스토리 화면에 나타나고, 자유롭게 스티커, 텍스트, 그림 등을 추가해서 꾸밀 수 있습니다. 스토리에 게시물이 올라가면 원본 게시물로 바로 연결되는 링크가 자동 생성되어, 팔로워들이 원본 게시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후에 사라지므로 부담 없이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공유하기
특정 친구나 그룹에게만 게시물을 공유하고 싶다면 DM을 활용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종이비행기 모양 아이콘을 누른 후, 공유하고 싶은 친구의 프로필을 선택하면 됩니다. 여러 명에게 동시에 보내거나 그룹 채팅방으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개인적인 대화나 소규모 그룹 내에서 정보를 공유할 때 효과적입니다.
이 두 가지 방법은 인스타그램 자체 기능이므로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출처가 명확하다는 점에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 리그램 전용 앱 활용하기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DM이 아닌, 내 피드에 원본 게시물처럼 다시 올리고 싶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리그램 전용 앱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리그램 앱은 원본 게시물을 그대로 복사해서 내 피드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원작자의 아이디(출처)를 자동으로 워터마크 형태로 표시해주는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앱 스토어(App Store)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Google Play Store)에서 ‘리그램’ 또는 ‘repost’를 검색하면 다양한 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리포스트 포 인스타그램(Repost for Instagram)’ 이라는 앱이 많이 사용됩니다. 앱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인 사용법은 매우 유사합니다.
1. 리그램 앱 설치 및 실행하기
먼저, 마음에 드는 리그램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합니다. 앱을 실행하면 보통 인스타그램 앱과 연동하거나, 리그램할 게시물의 링크를 붙여넣으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2. 게시물 링크 복사하기
인스타그램 앱으로 돌아가서 리그램하고 싶은 게시물을 찾습니다. 게시물 오른쪽 상단에 있는 점 세 개 아이콘(…)을 누르면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서 ‘링크 복사’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해당 게시물의 링크가 자동으로 복사됩니다.
3. 리그램 앱에서 게시물 불러오기
다시 리그램 앱으로 돌아오면, 방금 복사한 링크가 자동으로 인식되어 게시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자동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앱 내의 ‘붙여넣기’ 또는 ‘URL 붙여넣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4. 리그램 게시물 편집 및 업로드하기
게시물이 앱 화면에 나타나면, 보통 워터마크의 위치(왼쪽 상단, 오른쪽 하단 등)나 색상(흰색, 검은색)을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원하는 대로 설정한 후, ‘리그램’ 또는 ‘인스타그램으로 열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인스타그램 앱이 자동으로 열리고, 평소에 새 게시물을 올리는 것처럼 게시물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캡션(글) 부분에는 원본 게시물의 캡션이 자동으로 복사되어 붙여넣어지므로, 필요한 경우 수정하거나 추가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몇 번만 해보면 정말 간단하게 느껴질 거예요. 앱 설치라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가장 깔끔하게 리그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캡처 기능을 활용한 리그램: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쓰세요
위 두 가지 방법 외에, 가장 직관적인 방법은 바로 스마트폰의 화면 캡처(스크린샷) 기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특별한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매우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 게시물 스크린샷 찍기
리그램하고 싶은 게시물을 스마트폰 화면에 띄웁니다. 이때, 사진이나 영상이 최대한 깔끔하게 나오도록 화면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의 캡처 기능을 사용해 화면을 사진으로 저장합니다.
2. 사진 편집 및 출처 표기하기
갤러리에 저장된 스크린샷 사진을 엽니다. 사진 편집 기능(자르기, 회전 등)을 이용해 게시물 부분만 깔끔하게 잘라냅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처음부터 화면을 캡처할 때 특정 부분만 캡처하는 기능(안드로이드의 경우)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출처를 명확하게 밝히는 것입니다. 캡션(글) 부분에 원작자의 아이디(@아이디)를 반드시 태그하고, ‘사진 출처’, ‘리그램’ 등의 문구를 함께 기재하여 원작자에게 예의를 표해야 합니다.
3. 게시물 업로드하기
편집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평소처럼 올립니다. 이때 캡션에 원작자를 태그하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이 방법은 공식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급하게 리그램해야 할 때나 특정 부분을 강조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그램 시 꼭 지켜야 할 에티켓
아무리 좋은 리그램 방법이라도, 에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리그램은 원작자의 동의를 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최소한의 에티켓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 반드시 출처를 밝히세요
리그램의 핵심은 출처 표기입니다. 원작자의 아이디를 캡션에 태그하거나, 게시물 이미지에 원작자의 아이디를 표기하여 누가 원본 게시물을 올렸는지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출처를 밝히지 않고 게시물을 올리는 것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2. 캡션과 해시태그를 그대로 복사하세요
대부분의 리그램 앱은 캡션을 자동으로 복사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원작자가 정성스럽게 작성한 글과 해시태그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 예의입니다. 만약 내용을 추가하고 싶다면, 원본 캡션 아래에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원작자의 게시물을 훼손하지 마세요
스크린샷을 통해 리그램할 경우, 사진을 자르거나 필터를 과도하게 적용하여 원본의 느낌을 해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원작자의 의도와 감성이 담긴 게시물을 그대로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인스타그램 리그램의 A부터 Z까지 모두 알게 되셨습니다. 이 3가지 방법을 잘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의 좋은 콘텐츠를 팔로워들과 함께 나누고, 더 즐거운 인스타그램 생활을 즐겨보세요! 혹시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