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이전설치 비용 아끼는 에어컨 펌프 다운 매우 쉬운 방법
여름철 이사를 하거나 방 위치를 바꾸기 위해 에어컨을 철거할 때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바로 비용입니다. 에어컨을 그냥 분해하면 내부에 가득 찬 냉매 가스가 허공으로 날아가 버립니다. 이렇게 되면 재설치할 때 비싼 돈을 들여 가스를 새로 충전해야 합니다. 하지만 에어컨 펌프 다운 기술을 이용하면 실외기 안으로 가스를 안전하게 모아 잠글 수 있습니다. 초보자도 순서대로만 따라 하면 가스 충전 비용을 완벽하게 아낄 수 있는 안전하고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목차
- 에어컨 펌프 다운이 필수인 이유
- 작업 전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 에어컨 펌프 다운 작업 전 단계별 준비 사항
- 에어컨 펌프 다운 매우 쉬운 방법 실전 5단계
- 가스 차단 후 안전한 배관 분리 및 마무리
에어컨 펌프 다운이 필수인 이유
에어컨을 배관에서 그냥 분리하면 환경 오염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이 발생합니다. 펌프 다운을 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냉매 가스 재사용: 실내기와 배관에 퍼져 있는 냉매를 실외기 압축기로 강제 회수하여 가스를 그대로 다시 쓸 수 있습니다.
- 비용 절감 효과: 에어컨 재설치 시 발생하는 냉매 완충 비용을 완전히 아낄 수 있어 이전설치 총비용이 크게 줄어듭니다.
- 환경 보호: 에어컨 냉매 가스는 온실가스의 원인이 되므로 대기 중으로 방출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분 및 이물질 차단: 실외기 밸브를 밀봉하여 내부로 공기 중의 수분이나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합니다.
작업 전 반드시 챙겨야 할 필수 준비물
가스를 모으고 밸브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전용 공구가 필요합니다.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공구들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중간에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 육각 렌치 세트: 실외기 서비스 밸브를 열고 닫을 때 사용하는 가장 핵심적인 공구입니다. 제품에 따라 4mm 또는 5mm 사이즈가 주로 사용됩니다.
- 몽키 스패너: 서비스 밸브를 보호하고 있는 겉면의 금속 마개(캡)를 분리할 때 두 개 정도 준비하면 편리합니다.
- 드라이버: 실외기 전원선 커버를 열거나 조작부를 확인할 때 사용합니다.
- 장갑 및 안전모: 냉매가 피부에 닿으면 동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코팅된 안전 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에어컨 펌프 다운 작업 전 단계별 준비 사항
공구가 준비되었다면 실외기 주변을 정리하고 에어컨이 강제로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 실외기 공간 확보: 실외기가 설치된 베란다나 앵글 주변의 물건을 치우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발판을 확보합니다.
- 실외기 서비스 밸브 확인: 실외기 측면에 있는 두 개의 배관 연결 부위를 찾고 몽키 스패너를 이용해 밸브 마개 3개를 모두 열어둡니다.
- 가장 낮은 온도로 가동: 에어컨 실내기 전원을 켜고 냉방 모드로 설정한 뒤 온도를 최하(18도)로 낮춥니다.
- 실외기 작동 확인: 실내기만 돌아가면 안 되고 베란다 밖의 실외기 팬이 힘차게 돌아가기 시작할 때까지 약 3분에서 5분간 기다립니다.
에어컨 펌프 다운 매우 쉬운 방법 실전 5단계
실외기 압축기가 돌아가는 상태에서 정해진 순서대로 밸브를 조작해야 냉매가 실외기로 모입니다. 두 개의 배관 중 얇은 배관이 가스를 보내는 고압관이고 두꺼운 배관이 가스를 받아들이는 저압관입니다.
- 1단계 고압관(얇은 배관) 밸브 닫기: 실외기가 회전하는 것을 확인한 상태에서 육각 렌치를 얇은 배관 밸브에 넣고 시계 방향으로 끝까지 돌려 꽉 잠급니다. 이 순간부터 실외기에서 실내기로 가스가 나가는 길이 막힙니다.
- 2단계 냉매 회수 대기: 얇은 배관을 잠근 상태에서 에어컨을 그대로 켜둡니다. 실내기와 배관에 남아있던 가스가 두꺼운 배관을 통해 실외기 안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3단계 대기 시간 준수: 배관 길이에 따라 대기 시간이 다릅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벽걸이 및 스탠드 에어컨은 고압 밸브를 잠근 후 딱 1분에서 1분 30초 동안 가동 상태를 유지하면 됩니다. 멀티형(2in1)의 경우 2분 정도 기다립니다.
- 4단계 저압관(두꺼운 배관) 밸브 닫기: 대기 시간이 지나면 실내기 가스가 모두 실외기로 들어간 상태가 됩니다. 이때 육각 렌치로 두꺼운 배관 밸브를 시계 방향으로 빠르게 돌려 끝까지 잠급니다.
- 5단계 에어컨 전원 즉시 차단: 저압 밸브를 잠그자마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조력자에게 신호를 보내거나 코드를 뽑아 에어컨 전원을 완전히 끕니다. 가스가 없는 상태에서 실외기가 계속 돌면 압축기가 고장 날 수 있으므로 밸브 잠금과 동시에 전원을 꺼야 합니다.
가스 차단 후 안전한 배관 분리 및 마무리
가스가 실외기에 완전히 갇혔다면 이제 안전하게 에어컨을 해체해도 됩니다. 마지막 정리 단계 역시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 메인 전원 플러그 뽑기: 에어컨 실내기 코드를 완전히 뽑고 실외기로 가는 전원선도 분리하여 감전 위험을 원천 차단합니다.
- 서비스 밸브 마개 조이기: 육각 렌치로 잠근 두 밸브의 금속 마개(캡)를 다시 몽키 스패너로 단단히 조여 냉매가 미세하게 새어 나오는 것을 막습니다.
- 배관 분리 및 밀봉: 몽키 스패너로 배관 연결 너트를 풀어 실외기와 배관을 분리합니다. 분리 직후 배관 구멍과 실외기 밸브 구멍을 테이프나 비닐로 감싸 내부로 먼지와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봉합니다.